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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n 새로 시작하는 주말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신혜선과 안보현의 출연으로 처음부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오늘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재방송 회차 정보에 대해서 알어봅시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기획의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여기, 죽음을 열여덟 번이나 겪었던 여자와
소중한 사람의 죽음 이후, 세상의 문을 닫아버린 남자가 있습니다.
무려 천 년에 이르는 열여덟 번의 전생을 가진 여자는
열아홉 번째에는 '반지음'이라는 여자의 육신으로 깨어났습니다.
'왜 나만 전생을 기억하는 걸까?'
설명할 수도, 말할 수도 없는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생엔, 뚜렷한 목적이 있습니다.
짧게 타오르다 끝나버린 전생에서부터 시작된-
'문서하'를 다시 만나는 것.
멈춰 있는 시간에서, '문서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것.
살아있는 순간까지, 따뜻하게 잡은 그의 손을 놓지 않는 것.
이 드라마는 전생을 기억하는 한 여자의
저돌적인 사랑을 응원하는 이야기이자,
죽음 뒤에 남겨진 사람들에게는 위로가 닿길 바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모두의 각자의 선택과 방식으로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보는 방법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2023년 6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시작합니다.
다시보기는 티빙을 통해 시청가능합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방송 정보
장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환생
첫 방송: 2023년 6월 17일
방송 시간: 토,일 밤 9시 20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몇부작: 12부작
채널: tvN
연출: 이나정, 한아름
극본: 최영림, 한아름
원작 웹툰: 이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출연: 신혜선, 안보현, 하윤경, 안동구 등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인물관계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장인물
반지음 / 신혜선
MI호텔 전략기획팀 팀원(전 MI모비티 선임연구원
"서하야, 이번 생은 온전히 너를 만나기 위해 태어난 거야."
천년을 살아온 내공이 착착 쌓여 만들어졌다. 멋지고 대찬 기세, 따뜻하지만 쿨한 성품, 신이 '반'할 정도로 '지'어냈'음'을 줄인 이름, '반지음'이다.
이번 생은 쉽지 않았다. 지질하게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 애저녁에 도망간 엄마, 알콜중독 아빠, 양아치 같은 오빠.. 정체 모를 불안과 이유 없는 슬픔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고…
계속 뭔가를 기다리는 기분이 들었다. 그러다 9살 여름 오후에, 전생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
기억이 돌아오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서하, 살았을까?’
전생의 인연과 엮여봤자 환멸이 눈더미처럼 내려앉았었기에 참아보려 했다.
하지만 자꾸 '서하', 그 아이가 밟혔다.
'나는, 너를 다시 기억해냈다.. 너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전생의 기억은 환멸뿐이고 참아보려 했지만 서하라는 그 아이가 눈에 밟히고 계속 떠오른다. 서하를 만나기 위해 인생을 리셋하고 저돌적으로 돌진. 스타퀸 만능소녀에서 MI모비티 입사로 조기 대학 입학과 졸업, 최연소 선임연구원까지 전생 내공의 능력 총동원! 문서하를 만나러 직진!
서하를 다시 만나기 위해선, 인생을 리셋해야 했다. 전생의 능력치를 총동원해, 폭주 기관차처럼 달렸다. 스타퀸 만능소녀로 스타트를 끊었고, 서하가 있는 MI모비티 입사를 향해 돌진했다. 대학 조기입학과 졸업, 최연소 선임연구원에 이르기까지.
문서하 / 안보현
MI호텔 전략기획팀 전무
많은 생각의 쓸쓸한 눈빛. 바쁜 아버지와 병이 깊은 어머니, 사랑이 필요했던 소년 서하에게 사랑스러운 아이로 봐줬던 단 한 사람 '주원 누나'. 깊은 사랑을 주었던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서하에게 주원 누나는 오로지 믿고 좋아하고 마음속에 가득 찬 세상의 전부였다.
서하를 '사랑스러운 아이'로 봐준 유일한 사람이 '주원 누나'였다. 어딘가 비밀스런 주원의 말들이 폭풍 속 촛불 같던 서하의 감정을 붙잡아줬다.
엄마의 죽음 이후 주원이 세상의 전부였고, 깊이 믿었고, 깊이 좋아했고, 마음속이 온통 주원뿐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고로 헤어지게 된 이후, 서하의 세계는 닫혀버렸다.
윤초원 / 하윤경
지음이 주원이었을 때, 인생 18회 차 여동생. 조경사
주원의 사랑스럽고, 밝고 귀여운 착한 여동생이었다. 둘도 없이 소중한 언니 주원과 이별한 후 애써 밝은 척하며 지내다 새순이 돋아나는 죽은 듯한 가지에서 삶의 의지와 지혜를 깨달았다. 그렇게 꽃과 나무와 식물들은 언니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막 태어난 새순을 보며 산다는 것은 의지를 갖고 사는 일임을 깨달았다. 세상의 이별과 죽음은 이겨내야 하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겪어야 할 일이라는 걸. 언젠가 서하 오빠가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만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지. 그런데, 안 돌아 올 줄 알았던 서하가 한국에 왔단다. 도윤과 함께. 초원의 심장이 다시 두근거린다.
한편 '반지음'이라는 여자와 마주치게 된다.
자기보다 어린 이 여자에게서...
자꾸만 언니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반지음 이 여자, 대체 정체가 뭐지…?
하도윤 / 안동구
서하의 절친이자 비서.
아버지에게 속 썩일 일 한 번 안 하고 공부, 운동, 뭐든지 잘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아버지마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엄마를 대신해서 태어났던 늦둥이 동생에게 부모와 형의 역할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9살의 도윤은 세상에 내던져졌다.
기쁨, 슬픔 어떠한 감정도 내비치지 않는 주먹을 늘 꽉 쥐고 살아가는 아이가 되었다.
초원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거칠 것 없이 씩씩하고, 거리낌 없이 상냥하고, 구김살 없이 싱그럽게 웃는 여자.. 꽉 움켜쥐고 있던 주먹을 펴서, 흐트러진 옆머리를 넘겨주고 싶게 만드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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